Python_with_Goorm IDE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필자가 직접 구름을 이용해서 파이썬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작년 연말에 해커톤을 하기전까지 내 스스로 여름방학때 속성으로 끝낸 파이썬을 문법적으로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해커톤때 별 무리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문제는 심각했다. 약간 좀만 어려워지면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버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목표를 잡았다. 방학동안 파이썬을 다시 한번 공부를 해보기로 마음먹고  ‘뇌를 자극하는 파이썬3’  라는 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자비로 샀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뒤에 예시가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철저히 필자의 주관적으로 고른거다.  만약 파이썬을 공부한다하면 그냥 각자 알아서 서점에 가서 본인이 맘에 드는 책을 보고 고르면 좋을것 같다.

여튼, 방학동안 이 책을 다 끝내는게 나의 목표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pycharm을 이용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구름 ide를 쓸 기회가 생겨서 갈아타게 되었다.

구름 ide로 갈아타게 된 것에는 몇가지가 있었다.

첫째로 전 포스트에서도 말한 것처럼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인터넷만 된다면 접속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

두번째로 클릭 몇번으로 Web Crawler, Django, Flask, Jupyter를 비롯해 TensorFlow 프로젝트까지 간편하게 설정 할 수 있었다. 내 실력은 아직 완전 초보이지만 마음만큼은 욕심이 가득하기 때문이다.ㅎㅎ 어서 문법을 끝내고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다.

팡

세번째로 리눅스 환경에 조금이라도 익숙해 지고 싶었다. 작년말에 해커톤을 하면서 백엔드를 하나도 못건드는 나를 보면서 백엔드를 하고 싶어졌다. 욕심이 생겼었다. 그래서 리눅스를 배우고 싶었다. 하지만 평소에 윈도우 환경을 쓰기 때문에 리눅스를 쓰려면 가상머신을 돌려야 하는데 구름은 리눅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구름으로 해보고 싶었다. (사실 리눅스 명령어 쓰는 것도 기껏해야 디렉토리 생성하는 mkdir과 파일을 생성하는 touch 명령어 정도 뿐이다. 하지만 뭔가 그런걸쓸때 기분이 좋다.ㅎㅎ)

넷째로 내 github에 매일매일 커밋을 해서 매일매일 조금씩 해가는것을 눈으로 보고 싶었다. 물론 윈도우를 사용해도 편리하겠지만 역시 리눅스에서도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중에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들어갈때 구름IDE에서 git을 사용할텐데 그때 좀 더 익숙하게 버벅거리지 않게 사용하고 싶었다.

이러한 이유로 구름 IDE로 파이썬을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하나하나 예시를 치면서 따라했는데 어느순간 몇몇 예제들이 책에 있는 출력값과 다르게 오류가 뜨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github에 올리기 위해서 한글 주석을 달았는데 주석처리를 하자마자 오류가 뜨기 시작한 것이다. 굉장히 당황하기 시작했었다.

캡처

위의 소스코드를 실행할 경우

df

구름 ide 에서는 위와 같은 오류가 생성되었다.

et

하지만 pycharm에서는 이렇게 멀쩡히 잘 수행이 되는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대체 뭐가 문제일까?”라는 크나큰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STEW 코딩 소모임을 이끄는  세용이형에게 물어보았다. “형 구름에서 한글이 먹히지 않아요.. 몇개 메소드도 실행이 안돼요…”라고 말을 하였다. 그러자 세용이형이 파이썬 버전이 달라서 그런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였다. 순간 머릿속이 “오! 맞다! “라는 생각과 함께 전에 구름을 막 뒤적거리던 기억이 났다.

버전선택

바로 이 장면이었다. 구름은 컴파일러를 파이썬2와 파이썬3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행을 할때 기존에는 ‘python  “파일명.py” ‘ 이런식으로 했었는데 ‘python3 “파일명.py” ‘ 이런식으로 바꾸고 다시 실행을 해보았다.

3 잘실행.PNG

이렇게 아무문제 없이 실행이 잘 되는것 아닌가… 역시나 버전이 문제였던 것이다. 그래서 바로 한글이 들어간 파이썬 파일도 저런 형태로 실행을 해보았더니 역시나 잘 되었다. 버전의 문제였던 것이다. 필자는 파이썬2를 접해본적이 없어서 몰랐던 것이다. 구글에 “파이썬 한글” 이라고 치자마자 바로 파이썬2에서는 한글이 바로 사용이 안됀다는 것이었다. 한번에 문제 2개를 동시에 해결한 기분이었다. 너무 상쾌했다. 십년 묵은 체증이 쑤욱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혹시나 해서 구글에  “구름 파이썬” 이라고 치자마자 바로 아래와 같은 글이 나왔다.

파이썬3

구름은 기본적으로 파이썬2의 문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 위에 것과 같은 빨간색 밑줄이 생겼던것이었다.  이걸 보면서 ‘하..이래서 도움말이 필요한 거구나…이런것 좀 진작에 볼걸…’이란 생각이 들었다.   몇일 동안 구름IDE대신 다시 pycharm으로 돌아갈까라고 생각했던 것이 순식간에 사라진 순간이었다. 역시 도움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다음부터는 문제가 생겼을때 구름IDE 도움말을 0순위로 찾아보는게 좋을것 같다…. 앞으로도 구름을 이용해서 사용법을 더 익혀서 유용하게 사용해야 겠다… 이상이다.

다음번에는 구름에서 git을 사용하기 위해서 엄청난 삽질을 했고 결국 2시간을 걸려 연동시킨 이야기를 풀어보겠다.

 

[구름IDE로부터 스터디를 위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Advertisements

2018 STEW 코딩소모임 with 구름

STEW 코딩소모임.

작년에 알던 형을 통해서 정말 우연히 STEW모임의 코딩소모임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의 시작 계기는 정말 간단하고 말도 안됐었다. 그냥 무심코 같이 일하던 형의  사소한 한마디가 나를 코딩소모임으로 이끈 계기가 되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나 파이썬 모임 하는데 너도 한번 와볼래?”라고 물었었다. 그때의 나는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 가볼래요!” 라고 말했다. 정말 대답까지 0.1초가 걸린 것 같았다.

그것이 바로 내가 ‘STEW의 코딩소모임’ 에 들어가게 된 사건이었다.

그 당시 나는 2학기가 거의 막 시작 되었을때였다. 본인은 컴공 전공자이긴 했지만 코딩을 아주아주 못했다. 일단 그냥 C언어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고 좀 더 간단히 배울 수 있는 뭔가 새로운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난 인터넷을 뒤적거리기 시작했고 “파이썬” 이라는 언어를 찾아냈다. 그리고는 여름방학에 예제가 든 책을 사서 계절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2주라는 기간이 남아서 학교 도서관에서 마구잡이로 예제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책은 간단한 책이라 2주동안 다 끝낼수 있었다. 하지만 나에겐 파이썬에 관해 굉장히 많은 물음표들이 생겨났다. 도저히 물어보고 싶은데 물어볼 곳을 못찾겠었다. 구글에 쳐봐도 내가 원하는 답들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스레 파이썬책을 책상 깊은곳에 묻어두고 잊고있었다. 그리고나서 그 제안을 받은것이었다.

처음에 너무 두근댔다. 너무 기대가 되었다. 그럴때마다 소개시켜준 형은 나에게 “너무 기대하지마~ 별거아니야 진짜로!” 라고 계속 얘기해 주었다. 그래서 ‘뭐지? 내가 오는게 싫은건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래도 너무 가보고 싶었다. 그렇게 처음 코딩소모임에 참여하게되었다.

처음갔을때 너무 신기했다. 이제껏 학교가 아닌 다른곳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이런 종류의 얘기를 해보는것 자체가 나에겐 너무나 생소한 경험이었기 때문이었다. 첫 모임에는 난 거의 듣고만있었지만 너무나 재미있었다. 그래서 같이 해볼것이냐고 물었던 대답에 해보고싶다고 대답했다.

코딩소모임은 내가 들어가기전에 CSS, Javascript, HTML등을 배웠었고 내가 들어갔을 당시에는 Python을 배우는 중이었다. 서로 만나기 힘들때에는 과제를 각자 풀어오고 스카이프를 이용해서 영상통화를 하면서 모르는 점들을 물어보고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또한 코딩소모임은 연말에 해커톤을 기획하고 있었다. 한 해동안 배운 것들을 이용해서 STEW의 멤버들에게 올해의 단어를 보내는것이 우리의 해커톤의 목표였었다. 처음 얘기를 듣고 설렜다. 코딩을 배운지 얼마 안됐을뿐더러 누군가와 같이 무언가를 만들어 본다는 생각에 심장이 두근댔다. 그리고 대망의 해커톤날 나는 시험을 완전 망치고 참여하게 되었다. 정말 말 그대로 멘탈이 유리조각 처럼 산산히 조각났었다. 다행히도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멘탈을 회복 시킬 수 있었고 모두가 노력해서 24시간으로 잡았었던 해커톤을 11시간만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더 자세한 후기는 세용이 형의 STEW 해커톤 리뷰 글에서 볼 수 있다.

난 거기서 메일을 보내는 코드를 짜는 역할을 했다. 사실 내가 직접 짠다기 보다는 거의 완성된 예제를 이미 참고받았고 구글에 있는 여러가지 글들을 보며 거의 짜집기 하다 시피 해서 만들었었다. 아주 작은 일부분의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메일이 진짜 보내졌을때의 감동은 어마어마했다. 너무나 벅찼고 신기했다. ‘이게 된다는 말인가? 이게 된건가? 진짜인가?’ 라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너무 신기했었다. 해커톤을 하면서 정말 많은것을 느꼈다. 너무 재밌었고 감동적이었지만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계기였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 노력해 갈 것이다.

그렇게 2017 STEW 코딩소모임 해커톤이 끝나고 우리는 2018년도를 맞이하여 코딩소모임의 목표를 새로 잡았다. 바로 ‘IOT’였다. 올해의 목표는 ‘IOT’관련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스터디 형식은 작년처럼 온라인 스터디 형식을 기본으로 하고 틈틈히 오프라인으로 만나는걸 계획 했다. 그리고 현재 예상으로는 6월, 12월쯤에 반년마다 배웠던것을 토대로 작년 해커톤 처럼 만들어 볼것을 기획하고 있다. 온라인 스터디 개발 툴로는 구름IDE를 선택했다.

구름IDE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클라우드 통합개발환경으로 설치 없이 실시간으로 이용가능하다. 설명은 밑에서 보도록 하겠다. 현재 내가 이용중인 계정은 PREMIUM이다. 현재 나의 계정은 아래와 같다.자세한 사양및 가격은 구름 IDE 사양 및 가격 여기서 들어가서 보면된다.

구름계정

구름IDE의 경우 클릭 한번만 하면 리눅스가 깔린 컨테이너가 생성된다. 그것도 설치없이 말이다. 이게 편리한 점 중 하나 인것 같다. 설치가 필요 없으니 나중에 다른 컴퓨터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 뿐만아니라 나처럼 환경설정같은게 낯설고 어려운이들은  아래사진처럼 여러가지 언어중에 내가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서 간단히 생성할 수 있다. 필자는 욕심이 많아서 이미 Node.js, Python, C/C++, PHP등 4개를 생성해 놨다.

ddd

그리고 git을 지원해서 다른사람들과 공유하기에 유용하다. 또한 코딩소모임에서 쓸 수 있는 가장 유용한 기능은 채팅기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채팅기능은 처음 봤는데 굉장히 생소하지만 혁신적이라고 느껴졌다. 필자도 학교 과제를 하면서 프로젝트로 간단한 앱을 만드는것을 했었다. Github를 이용했었는데 모두가 초보자이다 보니 굉장히 push와 pull을 까먹기도 하고 중간에 잘못 건드려서 코드가 날라가기도 하고 바로 옆에서 작업하지만 약간 상대가 뭘하는지 모를때도 있었다. (*물론 Github가 안좋다는것은 아니다. Github는 편리하고 유용한 사이트이다.)

구름 같은경우에는 채팅기능을 지원하기때문에 같은 컨테이너안에서 여러명이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이 기능은 코딩소모임처럼 자주 만나기 어렵고 온라인을 기본으로 하는 모임에게는 최적화된 기능인것같다.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로써 2018 코딩소모임의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2018년에도 재미있게 코딩을 하고 좀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구름IDE로부터 스터디를 위한 지원을 받았습니다.]